금융 상품 용어 쉽게 알자

아주 쉽게 말해주는 것이 진정한 친절이라 하죠. 전문계열 있으신 분들 중에 어렵게 말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진정한 배움이라 할 수 없습니다. 

 

사기꾼들도 일종의 어렵게 말하는 습성이 있죠. 

 

쉽게 이해해요.

 

좋은 연휴 되세요. 하단에서 글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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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상품에 대한 어려운 용어들을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1. **ETF(상장지수펀드)**: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펀드입니다. 여러 주식이나 채권을 한 바구니에 담아서 투자하는 것인데,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서 쉽게 사고팔 수 있죠. 예를 들어, '삼성전자'나 '애플' 같은 개별 주식이 아니라 여러 회사를 한 번에 투자하고 싶을 때 ETF를 통해 가능합니다.

 

2. **CD(양도성 예금증서)**:  

   은행이 발행하는 일종의 '짧은 기간 동안의 예금'입니다. 예금을 은행에 맡긴 뒤에, 만기가 되면 이자를 받고 원금을 돌려받습니다. 주로 기업이나 기관이 단기 자금 운용을 위해 사용합니다.

 

3. **리츠(REITs, 부동산투자신탁)**:  

   쉽게 말하면,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개인이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상가나 아파트 등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상품이에요. 이 상품에 투자하면, 그 부동산에서 나오는 임대 수익을 배당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4. **옵션**:  

   미래의 특정 시점에 주식을 미리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혹은 팔 수 있는) '권리'를 사고파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주식을 6개월 후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미리 사두고, 그 회사 주가가 오르면 이익을 얻는 구조입니다.

 

5. **스왑**:  

   두 사람(또는 기업)이 서로 다른 조건의 돈을 주고받는 계약입니다. 예를 들어, 한쪽은 고정금리로 돈을 빌리고, 다른 쪽은 변동금리로 돈을 빌리는 상황에서 서로 이자 지급 조건을 바꾸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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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선물**:  

   미래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물건(주식, 원자재 등)을 사고팔겠다는 약속입니다. 예를 들어, 3개월 후의 금값이 오를 거라고 생각하면, 지금 금을 미리 사두고 3개월 후에 더 비싸게 팔아서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7. **MBS(주택저당증권)**:  

   은행이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을 모아서 만든 증권입니다. 투자자는 이 증권을 사고, 주택담보대출을 상환받는 형태로 이익을 얻습니다. 쉽게 말해,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려준 것에 대해 투자할 수 있게 만든 상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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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헤지**:  

   가격 변동에 따른 손실을 막기 위해 미리 대비하는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농부가 곡물 가격이 떨어질까 봐 걱정될 때, 미래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곡물을 팔겠다는 계약을 맺어 가격 하락에 대비하는 것처럼요.

 

이렇게 복잡한 금융 용어들도 실생활에 쉽게 비유하면 이해가 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