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이 아는 자가 이기는 게임

입니다. 그게 법조계이든 의학계이든 말입니다. 더 많이 아는 자가 이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환자 입장이라면 환자로서도 똑똑해야 하며, 고소당한 입장이라면 고소당한 입장에서 똑똑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법이 애매모호한 법이 많기에, 중간에 절차에 따라 제3자들이 끼어드는 만큼, 얼만큼 객관적으로 당사자들을 도와줄 것이라 생각합니까. 그 사건에 대해서 알고 있는 당사자는 본인 스스로가 가장 잘 알텐데 말입니다.

그래서 이 나라가 좀 이상한 구조와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걸 감안하고 대처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만큼 제대로된 시야와 사고방식을 가진 자들은 찾아 보기가 드문 법입니다. 

아니라고 주장하고 부인한다면 그건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전 기본적으로 사람 자체를 잘 안 믿습니다. 

어느 정도의 법을 지키고 살아가야 하겠지만서도, 이상한 법들도 많기에 잘 대응해야 한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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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나의 일련의 사건이

인생에서 아주 큰 깨달음을 얻게 해주며, 법도 잘 알게 해주고, 사람을 더 독하게 만들어주지 않나 싶습니다. 사람이 그냥 순간적으로 욱하는 것보다, 더 무서운게 장기간 지속되는 잔잔한 열받음 이라는 것을 보여줄 기회가 생겨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힘이 없을 때는 일종의 져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대처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이겼다고 생각하도록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죠. 

어딜가나 끼리끼리의 세상이 있으며, 어느 집단이나 이상한 주동자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기에, 스스로의 잘못된 판단으로 더 일을 키우기보단, 차분히 기다리며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는게 더 현명한 걸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평생 사는 사람도 없고, 평생 잘되는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평생 불행한 사람도 없고, 평생 행복한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평생 함께할 사람이 영원한 것도 아니고, 평생 잘 나가는 사람이 영원한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오늘도 오늘을 살며 글을 발행합니다.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건 누구에게나 조금씩 있는 법이죠.

그러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하냐에 따라 본인이 다 되돌려 받는다는 것을 오늘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