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5. 11:28ㆍ블로그 운영 이야기
자, 그래서 오늘부터 저것을 생각하며 글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다소 감정적으로 또는 공격적으로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저 문장을 읽고나니 생각이 바뀝니다. 정말로 뭘 안 써야 하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때론 그것이 잘 안되어질때로 있지만요. 일단은 생각하고 글을 쓰게 됩니다. 생각없이도 글을 쓸수도 있긴 하거든요. 생각없이 내뱉는 말들처럼요.
그래서 오늘도 무작정 일단은 글을 써보고 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매일같이 영감이 잘 떠올라서 글이 술술 잘 써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작가랑 기자가 꿈도 아니구요. 그럼 왜 쓰고 있는것인지..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제 글을 보고 오해하실 분들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활자로 말하는 것과 만나서 대면으로 만나는 것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온라인 소통에는 한계가 있다고 느끼는 바입니다만, 온라인으로도 소통을 아주 잘 하시는 분들은 이미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잘아는 사람들끼리만 가능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느낌" 이라는 것이 오류투성이지만, 그런 걸 믿고 사시는 분들도 존재합니다.
몇년동안 꾸준히 놀러가는 이웃 블로거가 계셨는데, 그 공간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사람들이 다양하고도 비슷하게 반응을하면서도 정말로 소통을 잘 하고 있는 공간이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 분 표현으로는 충성이웃이 1000명은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냥 팬을 많이 만들라는 것이었습니다. 스케일이 커졌으니, 거기서 오는 파급력도 정말 대단하고 그에 따른 책임감도 무거워진다고 스스로 표현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전 이러한 것에도 보이지 않는 힘이 작동한다고 보고 있거든요. 뭐 여튼 사람은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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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거짓말할 수
있는 것이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거짓말에도 좋은 거짓말과 나쁜 거짓말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것은 경험이 쌓이다 보면 알게 되는 부분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거짓말을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존재이기에 사람 속을 다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이 다양하고 복잡한데 당연히 언어든 글이든 내뱉어지는 순간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오해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소통이 아닌 불통이 만연한 것이지요.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보통 "생각하고" 말하는 기능이 결여되어 그냥그냥 판단하고 내뱉는 말들이 정말로 정말로 많은 것이 현실세계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 "노력" 한다고 해서 될까요?
저 또한 오해를 많이 하는 사람으로서 생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연륜이 있고, 통찰이 깊다 한들 사람이 하는 것에는 반드시 실수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 실수에도 여러종류가 있구요. 그러한 실수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고 대응하냐에 따라 인격이 나오고 인성이 나오고 따듯함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말많은 곳에 탈많다는 말도 있죠. 괜히 있는 말들이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한 단계 더, 한 번 만 더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감정의 동물이기도 한 인간은 그게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감정에 지배당하면 말이죠. 그 감정을 잘 조절하고 컨트롤하는 사람들이 아마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도 한 단계 더 성장한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성공보다 성장이 더 중요하다고. 잘 알고는 있지만, "어떤 성장" 이냐에 따라 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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