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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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이 좋은 대답을 이끌어낸다는데
저의 티스토리 댓글창을 보면 질문은 커녕 형식적인 복붙 댓글과 상업용 댓글들만 수두룩해서 좋은질문 자체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자라면 이 질문 자체가 질식당하기도 하죠. 좋은 질문과 좋은 예시들은 뭘 좀 배웠다 하시는 분들과의 소통에서 정말 중요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아직, 생각보다 주변에 그런 분들이 많지가 않아 정말 귀한 분들이란 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글쓰기가 본업이 되었으면 좋을 정도로 요즘엔 정말 한가하게 글쓰며 보내고 있습니다. 직장이 맘에 드는 곳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도 더 기다려 보고 있습니다. 프리랜서의 삶도 나쁘지가 않네요. 언어의 한계가 사고의 한계라는데 사고하는 것의 한계가 언어의 한계라고 합니다. 도대체 그러면 어떻게 사고를 해야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가 있..
2023.09.11 -
글쓰는 의도는 글쓴이만 알겠죠 뭐
딱히 잘나가는 글쓴이들의 의도를 파악할 필요는 없지만, 유명해지면 그 의도가 궁금해지긴 하더군요. 뭐 저 역시 글쓰는 의도는 뭐라고 말할 순 없겠습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말이죠. 매일같이 기쁘게 글을 쓰고 즐길려고 저의 무의식을 다듬어 가 봅니다. 다독도 한 몫 도와주겠죠. 알게모르게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기쁜마음으로 글을 쓰고 발행을 합니다. 기쁨 뒤에 오는 행복을 보기 위해서 말이죠. 자, 여러분 오늘도 월요일이라서 다소 힘든 감이 없지 않음에도 살아갈 힘과 에너지가 어딘가에서부터 나온다는 사실에 놀랍지 않습니까? 우리들이 살아가는 데에는 우연이라는 것이 있어 보이나 결코 우연이 아니였다는 사실을 나중에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별일 없는 듯 보이나, 별 일 있듯이 사는 여러분들의 삶을 ..
2023.09.11 -
언어라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사람은 모두가 다 말을 하고 살겠죠. 말을 못하면 살아가는 질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그 말 잘하고 계신가요? 저 역시도 감정적인 사람에 가깝기에 말이 가장 통제가 안 되어질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나이를 먹어가면 갈수록 더 조심할려고 하고 있는데요. 감정을 컨트롤하는 것은 본인만의 영역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 컨트롤이 잘 되는 분들이 고위직에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알기론. 그 언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 사건이 최근 있었습니다. 블로그 운영하다가 알게 된 분이였고, 몇년동안 팬으로 덕질을 엄청 하고 다녔습니다. 그때는 그야 신기하고 좋았고 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사소한 말다툼 아닌 말다툼으로 몇년동안 찐으로 좋아했던 감정들이 무색해질 정도로 부정적감정으로 바뀌더..
2023.09.10 -
글 쓰기 역시 힘을 빼볼까 합니다
어느 분야이건 간에 힘을 빼는 곳에 뛰어난 성과처럼 보이는 결과가 만들어지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힘을 뺀다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아직 정확히 표현이 되어지지 않지만, 힘을 빼고 글을 쓴다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마치, 나의 힘을 빼면 어떤 다른 힘에 의해서 글이 쓰여짐으로 다르게 생산되어진다라고나 할까요. 뭐 모호한 문장과 모호한 말들을 꽤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뭐 관심 있으신 분들만 끝까지 읽어주고 가실거라 예상됩니다. 그래서 오늘도 글 발생 2번째로 해볼려고 합니다. 시간을 그냥 죽이기보다는 글을 쓰는 것이죠. 천재형 Vs 노력형 이웃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의 탁월함이 천재적인 재능으로 된 것인지, 노력형으로 된 것인지 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 2가지가 복합적으..
2023.09.09 -
어디선가 보거나 들은 것이 글로 나올 수 밖에 없다
당연한 말이죠. 그래서 보고 듣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것이 적용이되어 글로 다시 재해석되어 나오는 법이니깐요. 해석도 사람마다 하기에 다릅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한끗 차이의 해석으로 천차만별로 달라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각 잡고 글을 쓴다면 어떻게 될까요? 작위적이기가 쉬울까요? 아니면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글이 되기 쉬울까요?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사고력에 맡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어의 개념 단어라는 뜻을 정확히 알고도 쓰지만, 정확히 뜻을 모른채도 쓸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단어의 정확한 개념의 뜻을 알게되면 또 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굳이 단어의 본질적인 개념을 콕 짚어서 알려주는 블로거가 있어서 말이죠. 워낙 입소문을 타고 블로거가 방대해져 가는 양상을 보자니 정말 글쓰는..
2023.09.06 -
글쓰기는 뭘 쓰는지보다 뭘 안 쓰는지가 더 중요하다는데
자, 그래서 오늘부터 저것을 생각하며 글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다소 감정적으로 또는 공격적으로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저 문장을 읽고나니 생각이 바뀝니다. 정말로 뭘 안 써야 하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때론 그것이 잘 안되어질때로 있지만요. 일단은 생각하고 글을 쓰게 됩니다. 생각없이도 글을 쓸수도 있긴 하거든요. 생각없이 내뱉는 말들처럼요. 그래서 오늘도 무작정 일단은 글을 써보고 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매일같이 영감이 잘 떠올라서 글이 술술 잘 써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작가랑 기자가 꿈도 아니구요. 그럼 왜 쓰고 있는것인지..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제 글을 보고 오해하실 분들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활자로 말하는 것과 만나서 대면으로 만나는 것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기 ..
2023.09.05